[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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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조병규가 MBC 주말드라마 ‘돈꽃’에 합류한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9일 “조병규가 ‘돈꽃’에서 주인공 강필주의 아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조병규가 맡은 강필주 역은 고아원 출신에서 청아그룹 전략기획실 법무팀 상무까지 오른 캐릭터로 성인 역에는 장혁이 확정됐다.

조병규는 강필주의 아역으로, 고아원 출신의 보잘것없는 남자아이가 대기업 전략기획실 법무팀 상무가 되기까지 성장해가는 과정을 연기하며 주인공의 서사를 쌓아가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야기다. ‘에어시티’ ‘장영실’을 집필한 이명희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려한 유혹’ ‘황금주머니’ 등을 선보인 김희원 PD가 의기투합한다.

‘돈꽃’은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11월 중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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