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래퍼 원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래퍼 원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래퍼 원이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 출연을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다.

tvN은 19일 텐아시아에 “원이 ‘화유기’ 출연 제안을 받아 긍정적으로 협의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원은 2015년 원펀치라는 힙합듀오로 데뷔한 래퍼다. 지난 7월 11일 YG 소속 가수로서 처음 싱슬 음반 ‘원 데이(ONE DAY)’를 발매했다. 원이 ‘화유기’에 출연한다면 그의 첫 연기 도전이 된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 퇴마극이다.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우마왕 우휘철 역에 차승원, 여주인공인 삼장법사 진선미 역에 오연서에 이어 저팔계 P.K 역에 이홍기가 출연을 확정했다.

‘화유기’는 오는 12월 중 tvN에서 처음 방송 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