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구구단 소이 / 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구구단 소이 / 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소이가 건강 회복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소이는 데뷔 전부터 어깨 통증을 앓아오고 있었으며, 그간 치료와 활동을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컴백 활동 준비를 하면서 해당 부위에 무리가 와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깨 치료차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고 현재까지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라며 “그간 활동과 치료를 병행하고자 했지만, 앨범 활동까지는 무리인 상황이고 소이 역시 건강이 악화되기 전에 회복에 집중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젤리피쉬는 “소이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안타깝지만 이번 구구단 활동에서 소이는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소이가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써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구구단과 소이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소이가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어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라고 양해를 당부했다.

구구단은 오는 11월 8일 가요계 컴백을 준비 중이며 소이를 제외한 8명의 멤버가 활동에 나선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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