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쳐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쳐
JTBC ‘썰전’ 유시민이 박근혜 청와대 세월호 문건 조작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박근혜 청와대, 세월호 문건 조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형준은 “정말 9시30분에 최초보고를 했고 10시로 조작했다면 청와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시민은 “청와대뿐만 아니라 어떤 곳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전산기록은 일부러 삭제하지 않는 한 흔적도 나오지 않나. 공무원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박형준은 “박근혜 청와대 핵심 관계자의 변을 들어보면 9시30분에 최초 보고서가 만들어진 건 사실인데 보고서 교정 후 10시에 보고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가 심각하지 않게 생각하고 조금 더 미뤄졌다가 됐다면. 만약 9시31분이었는데 조작되면 큰 문제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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