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뜨거운 사이다’ 김숙과 박혜진이 범죄자 신상 공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서는 범죄자 신상공개 논란에 대해 6MC들이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
최근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신상이 공개되며 ‘범죄자 신상 공개’에 대한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지금 범죄자 신상공개에 대해 김숙은 찬성 의견을 피력했다.
더불어 박혜진 앵커 역시 “흉악범의 재범 방지와 알 권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지예 변호사는 “그건 흉악범죄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에 대해 신상을 공개했을 때 해당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조두순의 얼굴이 모두에게 알려졌지만 그 사람이 길거리를 다닌다고 했을 때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 같냐”며 현실적인 예를 들었다.
이지혜 역시 “2013년 2월에 범죄자의 자녀가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며 “사건과 관계 없는 사람의 피해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기에 신상 공개를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