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 /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 /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용준형이 컴백을 기념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용준형이 하이라이트의 신곡 발표일인 10월 16일에 맞춰 국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16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후원금은 국내 저소득 아동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희망온’ 캠페인에 후원된다. 기아대책은 국내 2000여 명의 결연아동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등 난방비 마련이 힘든 복지시설을 위해 매년 겨울마다 희망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용준형이 같은 그룹의 멤버 윤두준을 통해 기아대책에 기부하게 됐다고 그간의 인연을 설명했다. 윤두준은 2012년부터 6년 째 기아대책을 통해 아프리카 잠비아 교육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멤버들이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팬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데뷔일을 기념해서 1,016만 원을 기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이라이트는 오늘(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 8주년 기념 앨범 ‘CELEBRATE’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로 무대를 꾸민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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