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JTBC ‘썰전’ 제공
사진=JTBC ‘썰전’ 제공
JTBC ‘썰전’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출연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보수통합’과 관련해 이야기했다.

최근 진행된 ‘썰전’ 녹화에서 김구라는 “얼마 전 깜짝 놀랐다”며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유승민 의원이 뽀뽀하는 사진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단합을 과시하면서 뽀뽀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충격적인 뽀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날 녹화에 함께한 하태경 의원은 “선배 정치인 세대에 (뽀뽀 문화가) 조금 남아있는데, 솔직히 충격이었다”고 말하며 “정치권에서는 (이것이) 적폐”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구라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연대 사안에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만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뽀뽀하는 장면도 볼 수 있느냐”라고 농담 섞인 질문을 했다. 이에 유시민이 나서 “아니, 아니, 그건 아니다”라며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부정했다는 후문이다.

‘썰전’은 1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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