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왕지원/사진제공=플랫폼엔터테인먼트
왕지원/사진제공=플랫폼엔터테인먼트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 특별출연했던 배우 왕지원이 오늘(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병원선’에서 하차한다.

지난 18일 ‘병원선’에서는 조폭에게 끌려가는 등 위험이 발생하면서 송은재(하지원)와 곽현(강민혁)은 서로 사랑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둘의 사랑을 방해하던 최영은(왕지원)과 이서원(김재걸 )이 각각 서로의 외사랑을 포기하는 듯한 장면으로 방송이 끝나 오늘 네 청춘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왕지원은 소속사를 통해 “그 동안 병원선의 최영은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 드립니다. 얄미운 캐릭터였지만 많이 예뻐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분들과 선배, 동료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매 순간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병원선’에 대해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왕지원은 정규 편성된 KBS2 예능 ‘백조클럽’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