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KBS2 ‘매드독’ 방송 캡처
‘매드독’ 유지태는 수사를 이어나갈까.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는 매드독 팀원들이 보험 사기 사건 수사에 나섰다.
앞서 김민준(우도환)은 자신과 교회에 있었던 여성의 정체를 물은 최강우(유지태)에게 “그건 당신이 알아봐야지”라고 대답했다. 결국 여자를 찾아간 최강우.
여자는 최강우에게 “팀장님 좋은 사람 같은데”라며 “다 자살이래요. 경찰도, 태양생명도 다 자살이래요. 그런데 그 사람 그럴 사람이 아니예요. 우리 아기를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데”라며 울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CCTV를 확인한 매드독 팀원들은 “분신하려고 결심한 사람은 촉매제를 써요. 고통이 엄청나거든. 스스로 불을 저질렀다면 견디지 못했을걸”이라는 지인들의 말을 바탕으로 사건 피해자가 자살이 아님을 의심했다.
최강우는 문득 영상을 보다 “섬광을 보면 발작을 일으키는 병이 있냐”고 물었고 ‘라포라’라는 병의 존재를 알게 됐고 여자의 남편이 죽은 사건이 보험 사기임을 알아차렸다.
이에 최강우는 곧바로 여자를 찾아가 “김민준과 도대체 어떤 사이냐”고 수차례 되물었다.
이에 “도와주겠다고 했어요. 그뿐이예요”라는 여자의 대답에 최강우는 “나는 사기꾼 손 안 잡아요. 보험금 탈 생각 말고 아기 분유나 사먹여요”라며 날카롭게 돌아섰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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