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EXID / 사진제공=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EXID / 사진제공=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그룹 EXID가 걸크러시와 섹시를 더한 콘셉트로 컴백을 예고했다.

EXID는 18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의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 컴백과 관련한 힌트를 제공했다.

이날 생방송은 영상 없이 멤버들의 음성으로만 이뤄졌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지금 새 앨범의 재킷을 촬영하는 중이다. (콘셉트를) 꼭꼭 숨기기 위해 라디오를 켰다”고 설명했다.

얼굴을 보지 못하는 대신 EXID는 팬들이 채팅창에 보내온 메시지를 읽으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팬들이 신곡의 콘셉트를 묻자 혜린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걸크러시”라고 답했고 하니는 “섹시다. 우리는 언제나 섹시했다”고 보태 기대감을 높였다.

EXID는 오는 11월 7일 네 번째 미니 앨범 ‘풀문'(Full Moon)’을 발표한다. 지난해 연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 받고 잠시 그룹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가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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