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자신들을 “문화인”이라고 소개했다. 18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 생방송을 통해서다.

이날 여자친구는 전라도 나주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V 라이브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검은색 의상을 입고 있던 소원은 “나는 요즘 MBC ‘안녕, 프란체스카’를 즐겨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검은색 의상을 즐겨 입었던 ‘안녕, 프란체스카’의 주인공을 떠올린 것이다. 이를 듣던 유주는 “나는 SBS ‘천국의 계단’ 즐겨본다”고 고백하며 옛날 드라마와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소원은 “옛날 드라마인데도 재밌다. SNS에 올라오는 클립 영상들을 위주로 감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은하는 “나는 최근 영화를 많이 봤다”며 “얼마 전 팬카페에 재미있는 영화 추천을 부탁했는데 그 중 꽤 많은 영화를 봐서 놀랐다. 우리는 문화인”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가장 최근에는 멤버 예린과 ‘곡성’을 봤다고 말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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