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 강하늘이 그 어떤 캐릭터보다 연기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감춰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18일 ‘기억의 밤’ 측이 공개한 포스터는 살인사건에 휩싸인 형제의 숨겨진 진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자신의 기억조차 믿지 못하고 미쳐가는 동생 진석 역의 강하늘은 광기 어린 미소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검은 후드를 뒤집어쓰고 반쯤 가린 눈빛에서 발산되는 섬뜩함은 보는 이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다.
납치 후 기억을 잃어버린 형 유석 역의 김무열은 의문의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재킷으로 입을 가린 채 표정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은 김무열은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서늘한 아우라를 풍긴다.
‘기억의 밤’에 출연한 강하늘은 “스스로에 대한 불신을 표현한다는 것이 그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보다 힘들었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스펙트럼이 정말 넓은 캐릭터였다. 대사 한 마디, 행동 하나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기억의 밤’은 오는 11월 말 개봉 예정.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감춰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18일 ‘기억의 밤’ 측이 공개한 포스터는 살인사건에 휩싸인 형제의 숨겨진 진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자신의 기억조차 믿지 못하고 미쳐가는 동생 진석 역의 강하늘은 광기 어린 미소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검은 후드를 뒤집어쓰고 반쯤 가린 눈빛에서 발산되는 섬뜩함은 보는 이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다.
납치 후 기억을 잃어버린 형 유석 역의 김무열은 의문의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재킷으로 입을 가린 채 표정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은 김무열은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서늘한 아우라를 풍긴다.
‘기억의 밤’에 출연한 강하늘은 “스스로에 대한 불신을 표현한다는 것이 그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보다 힘들었다”고 밝혔다. 김무열은 “스펙트럼이 정말 넓은 캐릭터였다. 대사 한 마디, 행동 하나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기억의 밤’은 오는 11월 말 개봉 예정.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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