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구구단 /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구구단 /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그룹 구구단이 오는 11월 8일 완전체로 돌아온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 같이 밝히며 “구구단이 첫 번째 싱글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서 독특한 매력과 색다른 변신에 집중된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구구단은 지난 2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Act.2 Narcissus’ 이후 약 8개월 만에 신곡을 공개한다. 이번 신곡에도 데뷔부터 선보인 신선하고 트렌디한 콘셉트를 유지해 ‘대세 걸그룹’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전망이다.

앞서 구구단은 개인·유닛 활동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멤버 세정은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각종 CF를 섭렵했으며, KBS2 드라마 ‘학교 2017’을 통해 ‘연기돌’로 도약에 성공했다. 미나 역시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배우 한예슬의 아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tvN 단막극 ‘직립 보행의 역사’ 여주인공으로도 발탁됐다. 또 미나와 혜연으로 구성된 유닛그룹 구구단 오구오구가 지난 8월 출격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이에 이들이 다시 모여 완전체로 선보일 시너지가 기대된다.

구구단은 지난해 6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1호 걸그룹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데뷔곡 ‘Wonderland(원더랜드)’에 이어 두 번째 타이틀 곡 ‘나같은 애’로 구구단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서 공식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구구단은 현재 새 앨범의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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