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프로골퍼 김하늘이 “나는 방탄소년단의 성덕(성공한 덕후)다”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서다.

김하늘은 첫 예능으로 ‘비디오스타’를 선택해 입담을 뽐냈다.

MC 전효성이 “골프선수로도 성공하셨지만 덕후로서도 성공하셨다”고 이야기를 꺼내자 김하늘은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를 정말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하늘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다음 날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 가기로 했었다”며 “비가 많이 와서 경기가 취소될뻔 했지만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한 마음 하나로 1등을 했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콘서트에서 랩몬스터씨가 우승 기사를 보고 먼저 축하한다고 말을 건네줬다”며 ‘성덕’임을 자랑했다.

MC들은 김하늘에게 영상편지를 부탁했고 김하늘은 “새 앨범 나오신 거 잘 듣고 있다. 제가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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