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대장 김창수’의 주역들이 김구 선생의 직계 유가족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장 김창수’는 치기 어렸던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고통받는 조선인들 사이에서 모두의 대장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로, 백범 김구의 청년 시절을 그린 실화다.
김구 선생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스크린에 펼쳐놓은 이원태 감독과 조진웅은 지난 16일 김구 선생의 후손들과 만났다. 첫째 손자 김진과 셋째 김휘를 비롯, 직계 유가족 및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김홍걸도 함께했다.
김구 선생의 첫째 손자 김진은 “영화로 만들어지며 역사가 왜곡될까 걱정됐다. 논픽션이지만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좋았다”며 감상평을 밝혔다. 또 “배우의 연기가 인상 깊다”고 칭찬했다. 셋째 손자 김휘는 “보통의 위인 영화가 아니라 참신하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또 “힘든 소재의 영화인데 잘 만들었다. 흥행이 되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대장 김창수’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대장 김창수’는 치기 어렸던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고통받는 조선인들 사이에서 모두의 대장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로, 백범 김구의 청년 시절을 그린 실화다.
김구 선생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스크린에 펼쳐놓은 이원태 감독과 조진웅은 지난 16일 김구 선생의 후손들과 만났다. 첫째 손자 김진과 셋째 김휘를 비롯, 직계 유가족 및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김홍걸도 함께했다.
김구 선생의 첫째 손자 김진은 “영화로 만들어지며 역사가 왜곡될까 걱정됐다. 논픽션이지만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좋았다”며 감상평을 밝혔다. 또 “배우의 연기가 인상 깊다”고 칭찬했다. 셋째 손자 김휘는 “보통의 위인 영화가 아니라 참신하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또 “힘든 소재의 영화인데 잘 만들었다. 흥행이 되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대장 김창수’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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