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의 남자들2’ 김희철 “옛 여친 부모님 몇 번 만나…난 호감형”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 김희철이 과거 교제한 여자친구들의 부모님을 몇 번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1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개최된 ‘내 딸의 남자들2’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에서 정신 사납고 제정신 아닌 사람처럼 비춰지지만 실제로는 어른들이 굉장히 좋아해주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희철은 “예전에도 교제를 할 때 이성친구랑 교제를 하면 이성친구가 부모님 한 번 보자고 한다. 그래서 부모님 몇 번 뵌 적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저는 만약 (부모님과 마주하는) 그런 상황이 오면 인사드릴 거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호감형이기 때문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내 딸의 남자들2’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MC 신현준과 이수근, 김희철, 소진과 ‘딸바보’ 아빠 김태원, 장광, 박정학, 배동성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