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JTBC ‘뭉쳐야 뜬다’/사진제공=JTBC
JTBC ‘뭉쳐야 뜬다’/사진제공=JTBC
개그맨 김용만이 그룹 트와이스와의 세대 차에 진땀을 흘렸다.

17일 방송될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 MC들은 트와이스와 함께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떠난다.

트와이스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사실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멤버들과 달리 김용만은 유독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인 즉, 트와이스 멤버의 이름과 특징까지 줄줄 외고 있는 정형돈과 달리 세대차이를 느낀 것.

더욱이 1967년 생인 김용만은 “아버지가 1969년생이다”라고 밝힌 트와이스 채영에 크게 당황하고 만다. 졸지에 큰아버지 뻘이 된 김용만은 신조어를 섞어가며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는 트와이스와 정형돈을 향해 “얘들아 이거 ‘레알’ 맛있다”고 말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트와이스가 “우리 팀에서 모모가 ‘애빼시(애교 빼면 시체)’다”고 소개하자 김용만은 “애빼시가 뭐냐. 도저히 못 따라가겠다”고 좌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김용만과 트와이스와 세대 차 극복 여행은 17일 오후 10시 50분에 ‘뭉쳐야 뜬다’를 통해 공개된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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