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에 아내에게 욕하는 남편이 등장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사연으로 아내에게 욕하는 남편이 등장했다.

아내의 사연을 듣자 게스트로 출연한 구구단의 세정과 B1A4 산들과 공찬, 배우 김민규와 설인아는 모두 경악했다.

아내가 “자기가 마음에 안 들면 욕을 한다”며 “4개월 된 아이를 한 번도 돌봐준 적이 없다. 목욕을 한 번도 안 시켜주더라”고 이야기하자 출연진들은 모두 놀랐다.

설인아는 “싸우면 해주고 안 싸우면 안 해주고 어떻게 부부 사이에 기준이 있을 수 있냐”며 황당해하며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세정과 산들 역시 아내를 걱정하며 “이렇게 폭언을 들으시면 대체 아내분이 의지할 데는 어디냐”며 말했다.

MC 신동엽은 “나는 이랬는데 저 사람도 저랬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면서 “입장을 바꿔 한번만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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