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오는 30일 2년 만에 정규 8집 음반이자 첫 에세이집인 ‘모든 삶은, 작고 크다’를 발표한다.
‘모든 삶은, 작고 크다’는 음악 레이블 안테나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가 협업한 것으로, 정규 음반과 수필을 결합시킨 ‘에세이 뮤직’이라는 새로운 형태라 눈길을 끈다.
노래와 책의 만남으로 ‘듣기’와 ‘읽기’가 동시에 가능한 이번 정규 8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안녕’을 필두로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트랙 ‘밤의 오스티나토’까지 아홉 트랙이 수록된다.
루시드폴이 육필로 원고지에 직접 쓴 첫 에세이가 될 ‘모든 삶은, 작고 크다’는 작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모든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의 자연관, 생명관, 음악관을 고스란히 녹여낸다.
에세이와 음악은 각각 기능하지 않고 하나로 융화된다. 글의 내용을 그대로 녹인 듯한 노래, 노래가 서술하는 듯한 이야기는 장르의 경계 없이 완벽히 결합된 하나의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시드폴은 오는 11월 2년여 만에 정규 8집 음반과 책의 발매를 기념해 전국 8개 도시 투어 콘서트 ‘읽고 노래하다’를 연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모든 삶은, 작고 크다’는 음악 레이블 안테나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가 협업한 것으로, 정규 음반과 수필을 결합시킨 ‘에세이 뮤직’이라는 새로운 형태라 눈길을 끈다.
노래와 책의 만남으로 ‘듣기’와 ‘읽기’가 동시에 가능한 이번 정규 8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안녕’을 필두로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트랙 ‘밤의 오스티나토’까지 아홉 트랙이 수록된다.
루시드폴이 육필로 원고지에 직접 쓴 첫 에세이가 될 ‘모든 삶은, 작고 크다’는 작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모든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의 자연관, 생명관, 음악관을 고스란히 녹여낸다.
에세이와 음악은 각각 기능하지 않고 하나로 융화된다. 글의 내용을 그대로 녹인 듯한 노래, 노래가 서술하는 듯한 이야기는 장르의 경계 없이 완벽히 결합된 하나의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시드폴은 오는 11월 2년여 만에 정규 8집 음반과 책의 발매를 기념해 전국 8개 도시 투어 콘서트 ‘읽고 노래하다’를 연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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