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우혁이 연극 ‘프론티어 트릴로지'(연출 김은영)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9월 5일 막을 올린 ‘프론티어 트릴로지’는 ‘카포네 트릴로지’, ‘벙커 트릴로지’를 잇는 영국의 제스로 컴튼 프로덕션의 ‘트릴로지’ 연작 마지막 작품이다. 1장 ‘피로 물든 달’, 2장 ‘시계는 정오를 친다’, 속편 ‘방울뱀의 키스’ 등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김우혁은 1장에서 형 에녹을 따르는 순수한 청년에서 내적 갈등을 표현하는 레비를 연기한다. 2장에선 자신의 이익에 대해 물러설 수 없는 보안관 펠릭스로, 속편에서는 패기 넘치는 연방 보안관으로 각각 무대에 오른다. 그는 공연이 중반을 넘어서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이다.
연극 ‘뷰티풀 선데이’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매력을 보여준 김우혁은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KBS2 ‘드라마스페셜-동정 없는 세상’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우혁은 “관객과 무대의 거리가 다른 공연에 비해 좁아서 무대에 오를 때마다 긴장되고, 또 설렌다”며 “‘프론티어 트릴로지’를 통해 집중력도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프론티어 트릴로지’는 오는 11월 19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지난 9월 5일 막을 올린 ‘프론티어 트릴로지’는 ‘카포네 트릴로지’, ‘벙커 트릴로지’를 잇는 영국의 제스로 컴튼 프로덕션의 ‘트릴로지’ 연작 마지막 작품이다. 1장 ‘피로 물든 달’, 2장 ‘시계는 정오를 친다’, 속편 ‘방울뱀의 키스’ 등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김우혁은 1장에서 형 에녹을 따르는 순수한 청년에서 내적 갈등을 표현하는 레비를 연기한다. 2장에선 자신의 이익에 대해 물러설 수 없는 보안관 펠릭스로, 속편에서는 패기 넘치는 연방 보안관으로 각각 무대에 오른다. 그는 공연이 중반을 넘어서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이다.
연극 ‘뷰티풀 선데이’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매력을 보여준 김우혁은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KBS2 ‘드라마스페셜-동정 없는 세상’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우혁은 “관객과 무대의 거리가 다른 공연에 비해 좁아서 무대에 오를 때마다 긴장되고, 또 설렌다”며 “‘프론티어 트릴로지’를 통해 집중력도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프론티어 트릴로지’는 오는 11월 19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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