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우 민성욱과 배해선의 톡톡 튀는 감초연기가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박수진)에서 민성욱과 배해선은 각각 검사 ‘이지광’과 ‘손우주’역을 맡았다.
민성욱이 연기하는 ‘이지광’은 금수저 출신의 검사로 겉으로 보면 목소리도 크고 강해보이지만 사실은 인간적이고 마음이 약한 정많은 인물이다. 배해선이 연기하는 ‘손우주’는 11살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 검사로 형사 3부의 수석검사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진은 “두 배우는 짧은 순간에도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다”며 “이들이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신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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