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MBC ‘밥상 차리는 남자’ 김갑수 촬영 현장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MBC ‘밥상 차리는 남자’ 김갑수 촬영 현장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밥상 차리는 남자김갑수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밥상 차리는 남자’ (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가 공개한 촬영 현장 사진을 통해서다.

밥상 차리는 남자’(이하밥차남’) 측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국민 욕받이로 거듭난 김갑수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갑수는 극중가부장 끝판왕인 이신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신모는 성공만을 위해 노력하고 고압적인 성격을 가져 아내 영혜(김미숙)을 사사건건 무시하는 발언과 자식들을 자기 마음대로 쥐락펴락하려고 해 국민 욕받이에 등극했다.

사진 속 김갑수의 모습은 자나깨나 대본을 손에 놓지 않으며열공을 하고 있다. 특히 이미이신모에 빙의한 듯 웃음기를 지우고 불타는 눈빛을 장착하고 있다. 이에 김갑수가 향후 또 어떤 만행으로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지 궁금증을 높인다.

밥차남제작진은김갑수의 대사량은 A4용지를 가득 채울 만큼 많다. 하지만 그는 대사를 술술 외우는 것은 물론 보기만해도 울화통이 치미는 대사의 느낌을 완벽하게 살려낸다면서앞으로도 계속될 김갑수의하드캐리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토,일 오후 8 45분에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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