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기세중 / 사진제공=블루스테이지
배우 기세중 / 사진제공=블루스테이지
뮤지컬 배우 기세중이 최근 블루스테이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기세중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데스노트’ ‘총각네 야채가게’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을 쌓았다. 지난해는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해 실력을 뽐냈다.

방송 이후 본업인 무대로 돌아와 연극 ‘보도지침’을 통해 폭넓고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현재 뮤지컬 ‘나폴레옹’에서 앤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차기작은 뮤지컬 ‘배니싱’으로 정했다.

블루스테이지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위키드’ 등을 제작하는 한국 대표 뮤지컬 제작사인 설앤컴퍼니의 계열사이다. 뮤지컬 업계를 대표하는 매니지먼트이기도 하다.소속 배우로는 마이클 리·백형훈·박유겸·임정모 등이 있다.

블루스테이지 관계자는 “기세중은 가창력과 연기력 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소극장부터 대극장까지 무대를 아우를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향후 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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