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방송 화면 캡처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근소한 차이로 MBC ‘병원선’을 따돌리며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 9~10회는 각각 시청률 8.1%, 9.4%(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된 7~8회의 시청률보다 각각 0.2%P,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남홍주(배수지)가 자신이 기자로 죽는 꿈을 꿨음에도 불구하고 복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뒤를 ‘병원선’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병원선’ 25~26회는 각각 7.5%, 9.3%의 시청률을 보였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0.6%P, 0.1%P 차이다.

이날 처음 전파를 탄 KBS2 ‘매드독’은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1.9%로 종영한 전작 ‘맨홀’에 비해 3.6%P 상승한 수치지만 9%대를 기록하며 1위 경쟁 중인 타사 드라마들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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