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오는 13일 처음으로 방송되는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작가 권혜주, 연출 하병훈) 측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드라마 주인공 장나라·손호준의 행복한 결혼식 모습이 담겨 있다.
‘고백부부’는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 마진주(장나라)와 최반도(손호준)의 이야기다. 사진 속 장나라와 손호준은 각각 새신부, 새신랑으로 변신했다. 장나라는 우아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부케를 꼭 쥐고 있다. 손호준은 긴장한 표정과 동시에 검정색 턱시도를 갖춰 입고 늠름하게 결혼식장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고백부부’ 제작진은 “두 배우 모두가 즐거워하며 실제 결혼하는 것처럼 촬영에 임했다”며 “결혼이라는 문턱에 한 발을 내딛게 된 장나라와 손호준의 미래가 해피엔딩이 될지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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