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방송 화면 캡처
이상엽과 이종석이 신경전을 벌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다.

이날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정재찬(이종석)은 출근길에 만난 이유범(이상엽)에게 “요즘 잘 되가냐?”라고 물었다.

유범은 함께 엘리베이터에 오른 재찬에 “진도는 어떠냐? 나는 빨랐다”고 질문을 던졌다. 재찬은 “사람들 많은 곳에서 무슨 소리냐”고 대답을 회피했다.

이어 유범은 발끈하는 재찬을 비웃으며 “나는 한 달 만에 우수 검사됐다는 이야기였는데, 너는 다른 진도를 말한 것이냐?”고 받아쳤다.

또 재찬은 엘리베이터에 동승한 검찰청 사무원들이 “홍주가 그렇게 예쁘다더라”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더라”고 수근거리자 “다 들린다”고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재찬은 또 “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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