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신인배우 김성규가 영화 ‘범죄도시’에서 소름 끼치는 연기를 펼쳐 주목 받고 있다.
김성규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기세로 흥행 중인 ‘범죄도시’에서 장첸(윤계상) 일당의 행동대장 양태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양태가 또 다른 범죄조직인 이수파와 혈투를 벌인 뒤 피로 뒤덮인 얼굴로 말갛게 웃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기에 충분했다.
김성규는 때로는 광기 어린 눈빛을, 때로는 아이 같은 순진한 눈빛을 빛내며 양태를 단순한 악역이 아닌 속을 알 수 없는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냈다. 그는 1,000명 이상의 지원자 가운데 연기력과 절실함으로 경쟁률을 뚫고 양태 역에 캐스팅됐다.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은 “캐스팅 마지막 순간까지도 양태의 이미지가 막연했다. 하지만 김성규가 오디션장에 들어오는 순간 속으로 ‘양태가 왔구나’ 싶었다”며 김성규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또한 “김성규는 메소드 배우다. 촬영을 하는 동안 내내 양태를 품고 있었다. 그의 날 것 같은 연기력은 타고났다. 대성할 배우라고 확신한다”며 김성규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규는 그동안 연극을 통해서 다양한 캐릭터를 접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연극 ’12인’, ‘컨트롤A씨28세’, ‘오래된 미래’, ‘플라나리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김성규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기세로 흥행 중인 ‘범죄도시’에서 장첸(윤계상) 일당의 행동대장 양태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양태가 또 다른 범죄조직인 이수파와 혈투를 벌인 뒤 피로 뒤덮인 얼굴로 말갛게 웃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기에 충분했다.
김성규는 때로는 광기 어린 눈빛을, 때로는 아이 같은 순진한 눈빛을 빛내며 양태를 단순한 악역이 아닌 속을 알 수 없는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냈다. 그는 1,000명 이상의 지원자 가운데 연기력과 절실함으로 경쟁률을 뚫고 양태 역에 캐스팅됐다.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은 “캐스팅 마지막 순간까지도 양태의 이미지가 막연했다. 하지만 김성규가 오디션장에 들어오는 순간 속으로 ‘양태가 왔구나’ 싶었다”며 김성규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또한 “김성규는 메소드 배우다. 촬영을 하는 동안 내내 양태를 품고 있었다. 그의 날 것 같은 연기력은 타고났다. 대성할 배우라고 확신한다”며 김성규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규는 그동안 연극을 통해서 다양한 캐릭터를 접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연극 ’12인’, ‘컨트롤A씨28세’, ‘오래된 미래’, ‘플라나리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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