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속 이민기, 박병은이 코믹 ‘갑을관계’를 예고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에서 IT 스타트업 회사 수석 디자이너 남세희(이민기)와 CEO 마상구(박병은)는 기존의 통념을 뛰어 넘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보여준다. 이 드라마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윤지호(정소민)와 현관만 내 집인 집주인 남세희가 한 집에 살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무엇보다 이들의 관계가 흥미로운 것은 바로 대표와 직원이 바뀐 듯 기묘한 구조이기 때문. 작업 마감을 앞두고 미련 없이 퇴근하는 세희와 야근을 조심스럽게 권유하는 상구에게서는 대표와 직원 간의 상하 수직적인 조직문화라곤 찾아볼 수 없다.
특히 대표인 상구에게 당당하게 “고양이 밥 챙겨줘야 해서 퇴근한다”고 말하는 세희는 모든 직장인들이 꿈꾸는 판타지의 결정체이다. 여기에 소심하게 대응하는 상구에게서는 대표의 카리스마가 철저하게 상실돼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고 한다.
급기야 상구는 세희의 안정된 오피스 라이프를 위해 그에게 최적화된 하우스 메이트 찾는 일에도 뛰어드는 등 나름의 직원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구의 남다른 직원 사랑은 세희에게 어떠한 결과를 가져다줄지 궁금증을 배가 시키고 있다.
세희는 무조건 감내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여기는 현 직장문화에 짜릿한 일침을 날리며 직장인들의 실현할 수 없었던 욕망을 아낌없이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대표지만 짠내가 물씬 풍기는 상구의 CEO 수난기 역시 재미를 선사 할 전망이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에서 IT 스타트업 회사 수석 디자이너 남세희(이민기)와 CEO 마상구(박병은)는 기존의 통념을 뛰어 넘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보여준다. 이 드라마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윤지호(정소민)와 현관만 내 집인 집주인 남세희가 한 집에 살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무엇보다 이들의 관계가 흥미로운 것은 바로 대표와 직원이 바뀐 듯 기묘한 구조이기 때문. 작업 마감을 앞두고 미련 없이 퇴근하는 세희와 야근을 조심스럽게 권유하는 상구에게서는 대표와 직원 간의 상하 수직적인 조직문화라곤 찾아볼 수 없다.
특히 대표인 상구에게 당당하게 “고양이 밥 챙겨줘야 해서 퇴근한다”고 말하는 세희는 모든 직장인들이 꿈꾸는 판타지의 결정체이다. 여기에 소심하게 대응하는 상구에게서는 대표의 카리스마가 철저하게 상실돼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고 한다.
급기야 상구는 세희의 안정된 오피스 라이프를 위해 그에게 최적화된 하우스 메이트 찾는 일에도 뛰어드는 등 나름의 직원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구의 남다른 직원 사랑은 세희에게 어떠한 결과를 가져다줄지 궁금증을 배가 시키고 있다.
세희는 무조건 감내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여기는 현 직장문화에 짜릿한 일침을 날리며 직장인들의 실현할 수 없었던 욕망을 아낌없이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대표지만 짠내가 물씬 풍기는 상구의 CEO 수난기 역시 재미를 선사 할 전망이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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