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 / 사진제공=키위미디어그룹
영화 ‘범죄도시’ / 사진제공=키위미디어그룹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달성했다. 개봉일부터 4일 연속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101만 2166명을 동원했다. 부동의 2위를 지키던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을 꺾고 박스오피스 2위까지 수성해 눈길을 끈다.

‘범죄도시’ 측은 “잔인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통쾌한 영화라는 호평을 얻으며 다양한 관객층을 아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영화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한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 소탕작전’을 그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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