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 연출 권석장) 측은 3일 극 중 복자클럽의 막내 브레인 이준영의 훈훈한 비주얼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준영은 오는 11일 첫 선을 보이는‘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복자클럽의 청일점이자, 복수를 실행하는데 가이드 역할을 하는 막내 브레인 이수겸을 연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영은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 이수겸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감탄을 자아내는 우월한 교복핏부터 훈훈한 외모까지, 만화 속에서 뛰쳐나온 듯 100%의 싱크로율을 보이며 드라마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특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어딘가를 무심히 응시하는 표정은 사람 좋아 보이는 외모 속에 숨겨진 영리함으로 복자클럽의 복수에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을 할 수겸의 캐릭터에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요즘 학교 다닐 때보다 교복을 더 많이 입는 느낌”이라는 이준영은 보이그룹 유키스의 멤버로 활동하며 학교에 잘 가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던 차에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학창시절을 추억한다고 했다. 극 중이지만 교복을 입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촬영을 너무나도 즐거워한다고 한다. 또 복자클럽의 청일점인 그는 막내다운 발랄한 에너지와 넘치는 애교로 복자클럽 누님들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제작진은 “오디션 때부터 ‘이수겸에 딱이다’라고 생각했던 만큼 기대가 컸는데, 교복을 입은 학생의 소년미와 복수를 이끌어가는 가이드의 입체적인 연기를 기대보다 더 잘해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 ‘파스타’ ‘미스코리아’ ‘구여친클럽’의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고, 김이지 작가와 황다은 작가가 집필한다. 오는 11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을 내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