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송재희, 지소연 신혼여행 사진 / 사진제공=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송재희, 지소연 신혼여행 사진 / 사진제공=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송재희, 지소연 신혼여행 사진 / 사진제공=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이 달콤 쌉싸름한 신혼여행을 떠났다.

3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측은 오는 4일 방송을 앞두고 송재희와 지소연의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살림남2’에서는 신혼여행 마지막날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송재희와 지소연의 로맨틱한 신혼 여행을 엿볼 수 있다. 침실에서 지소연을 바라보는 송재희는 두 눈에는 사랑이 가득 담겨있다. 수영복을 입고 신나서 춤을 추는 지소연의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둘 만의 수영을 즐기던 두 사람이 시선을 마주치며 뜨겁게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송재희와 지소연 사이의 냉랭한 기류만 흐르는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눈을 마주치려 애쓰는 송재희를 외면하며 어색한 표정으로 눈길을 피하는 지소연의 모습과 인상을 쓰면서 지소연을 쳐다보는 송재희의 모습이 심각해보여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트남 양봉장을 찾는 송재희와 지소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들 부부는 벌이 꿀을 만드는 것을 보고 맛있는 꿀도 손가락으로 찍어 먹어보며 즐거워한다. 하지만 잠시 후 두 사람 사이에 의견 충돌이 생기며 달콤한 분위기가 급격히 냉각되었다고 전해졌다.

‘살림남2’는 오는 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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