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오는 10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가 베일을 벗는다.
연예계 대표 절친 용띠클럽 5인방(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의 첫 동반 출연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은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차태현, 장혁에 이은 세 번째 주자 홍경인에게 20년지기 친구 김종국에 대해 물었다.
10. 김종국과의 첫 만남은?
홍경인: 1997년 가요 프로그램에서, 가수와 MC로 만났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형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 이후 동갑이란 이유로 급 친해져서 당시 터보 숙소에서 술자리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10. 김종국은 ‘용띠클럽’ 5인방 중 유일한 미혼남인데.
홍경인: 사실 친구들끼리 모이면 김종국에게 빨리 결혼하라는 말을 하지만 김종국이 워낙 만남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친구라 알아서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런데 결혼할 반려자가 생기면 숨기지 말고 친구들에게 일단 소개는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연애 소식을) 기사로 알고 싶지는 않다.
10. 20년지기 김종국은 어떤 친구인가?
홍경인: 종국이는 본인 관리를 철저히 하는 친구다. 의리 있고 정의로운 친구. 20대 때의 종국이는 지금보다는 말수가 적고, 남자다운 느낌이 더 있었다. 물론 지금도 남자다운 느낌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예능을 많이 해서인지 말 많고 아주 많이 유머러스해졌다. 지금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다.
10. ‘용띠클럽’ 친구들과의 여행은 어떨 것 같나?
홍경인: 오랜 시간 배우 일을 하면서 같이 작업하는 동료들과 만났다 헤어졌다 하는 과정을 거쳤다. 용띠 친구들은 특별히 작업을 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서로 말하지 않아도 고민들을 이해해 준다. 어디 가든 자랑스러운 친구들이다. 사실 5명이 한 번에 만나는 일도 어려웠는데 며칠씩 함께 먹고 자고 한다는 것이 설레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이 시간 동안 서로 몰랐던 부분들을 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주변에 다른 친구들과도 이런 여행은 힘들지 않을까 싶다.
10. 자신에게 ‘용띠클럽’이란?
홍경인: 어디를 가든 자랑스러운 친구들.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20년지기 철부지 친구들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담은 리얼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1회가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김종국(위) 홍경인 / 사진제공=KBS2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
배우 홍경인이 가수 김종국과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오는 10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가 베일을 벗는다.
연예계 대표 절친 용띠클럽 5인방(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의 첫 동반 출연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은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차태현, 장혁에 이은 세 번째 주자 홍경인에게 20년지기 친구 김종국에 대해 물었다.
10. 김종국과의 첫 만남은?
홍경인: 1997년 가요 프로그램에서, 가수와 MC로 만났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형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 이후 동갑이란 이유로 급 친해져서 당시 터보 숙소에서 술자리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10. 김종국은 ‘용띠클럽’ 5인방 중 유일한 미혼남인데.
홍경인: 사실 친구들끼리 모이면 김종국에게 빨리 결혼하라는 말을 하지만 김종국이 워낙 만남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친구라 알아서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런데 결혼할 반려자가 생기면 숨기지 말고 친구들에게 일단 소개는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연애 소식을) 기사로 알고 싶지는 않다.
10. 20년지기 김종국은 어떤 친구인가?
홍경인: 종국이는 본인 관리를 철저히 하는 친구다. 의리 있고 정의로운 친구. 20대 때의 종국이는 지금보다는 말수가 적고, 남자다운 느낌이 더 있었다. 물론 지금도 남자다운 느낌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예능을 많이 해서인지 말 많고 아주 많이 유머러스해졌다. 지금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은 것 같다.
10. ‘용띠클럽’ 친구들과의 여행은 어떨 것 같나?
홍경인: 오랜 시간 배우 일을 하면서 같이 작업하는 동료들과 만났다 헤어졌다 하는 과정을 거쳤다. 용띠 친구들은 특별히 작업을 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서로 말하지 않아도 고민들을 이해해 준다. 어디 가든 자랑스러운 친구들이다. 사실 5명이 한 번에 만나는 일도 어려웠는데 며칠씩 함께 먹고 자고 한다는 것이 설레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이 시간 동안 서로 몰랐던 부분들을 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주변에 다른 친구들과도 이런 여행은 힘들지 않을까 싶다.
10. 자신에게 ‘용띠클럽’이란?
홍경인: 어디를 가든 자랑스러운 친구들.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20년지기 철부지 친구들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담은 리얼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1회가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