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골목대장’ 2회 미리보기 / 사진제공=tvN
‘골목대장’ 2회 미리보기 / 사진제공=tvN
‘골목대장’ 2회 미리보기 / 사진제공=tvN

tvN 추석특집 예능 ‘골목대장’이 1회 방송을 통해 시청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골목대장’ 1회에서는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김신영, 장도연, 이용진, 이진호, 황제성 등 7인과 특별 게스트 문세윤이 출연해 절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들은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어릴 적 살던 동네 동두천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이 끝난 뒤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는 “이렇게 웃긴 예능은 처음 본다.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난다” “이런 프로그램이 정규편성 되어야 한다” “미친 캐스팅, 미친 케미, 완벽한 조합이다” “정규편성 될지어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에 오늘(3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양형제의 브로맨스를 위협하는 이진호와 이용진의 추억이 깃든 화성에서 두 번째 ‘이판사판놀자판’을 진행한다.

화성의 한 피자집에서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며 코미디언의 꿈을 꾼 이진호와 이용진은 금의환향해 피자집을 다시 찾는다. 몰래 온 특급게스트 김희철은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출연진들을 완벽하게 속일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성 발안천 사생대회에서는 ‘10년 후의 우리들 그리기’ 대결이 펼쳐진다. 각 멤버들의 특징을 기가 막히게 캐치해 배꼽 실종사태를 예고한 한편, 특급게스트로 톡톡히 활약한 김희철은 오히려 촬영 도중 “나 tvN이랑 안맞는다” “나 tvN 방송금지다”라며 자체 출연 금지령을 내려 그 배경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소 야외 예능을 기피해왔던 김희철이 혹독한 적응기를 거쳐 결국 ‘골목대장’에서 자신의 진정한 적성을 찾을 수 있을 지를 지켜보는 것이 2회의 가장 큰 웃음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진수성찬 저녁상을 걸고 이진호의 모교에서 개최되는 미니 올림픽에서는 신개념 받아쓰기로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터뜨릴 예정이다. 발군의 실력자 김희철의 대활약이 예고되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할 ‘받아쓰기 송’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골목대장’은 출연진이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나 추억의 장소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양세형, 양세찬, 김신영, 장도연, 이용진, 이진호, 황제성 7명의 대세 코미디언들이 대거 출연하며, 이날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2회에서는 김희철, 문세윤이 특급 게스트로 나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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