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러시아에서 쌍둥이 형제 제냐와 올렉이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추석맞이 형제특집을 위해서다.
형 제냐는 “전남대학교에서 공부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동생 올렉은 “형과 함께 한국에 왔고, 나 역시 전남대학교에서 공부 중이다. 생긴 것도 똑같고 하는 일도 똑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한국어 사투리까지 소화했다. 올렉은 “허벌나게 반갑소. 겁나게 재밌게 방송할랑게. 그렇게들 아쇼”라고 말했다.
제냐와 올렉은 한국 이름도 공개했다. 올렉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재미있게 봤는데, 극 중 조인성의 이름이 재열이었다. 그래서 재열로 했다’고 말했다. 제냐는 “제냐의 ‘제’와 훈남의 ‘훈’을 더해 이제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형 제냐는 “전남대학교에서 공부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동생 올렉은 “형과 함께 한국에 왔고, 나 역시 전남대학교에서 공부 중이다. 생긴 것도 똑같고 하는 일도 똑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한국어 사투리까지 소화했다. 올렉은 “허벌나게 반갑소. 겁나게 재밌게 방송할랑게. 그렇게들 아쇼”라고 말했다.
제냐와 올렉은 한국 이름도 공개했다. 올렉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재미있게 봤는데, 극 중 조인성의 이름이 재열이었다. 그래서 재열로 했다’고 말했다. 제냐는 “제냐의 ‘제’와 훈남의 ‘훈’을 더해 이제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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