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오랜 시간 팬들이 기다려온 것은 단연 동방신기의 신곡이다. 동방신기는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정규 앨범을 작업 중이다. 이에 앞서 ‘동방신기 위크’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솔로 음원을 선보인다. 두 멤버가 군에 입대하기 전인 2015년 7월 발표한 스페셜 앨범 ‘라이즈 애즈 갓(RISE AS GOD)’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음원은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공개채널 SM 스테이션(STATION) 시즌2에서 공개된다. 25일 오후 6시 유노윤호가 ‘드롭(Drop)’을, 이어 28일엔 최강창민이 ‘여정(In A Different Way)’을 발표한다. 서로 다른 두 멤버의 색깔이 뚜렷이 드러난 곡이라 듣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 유노윤호가 보여줄 SMP의 진수
유노윤호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내세운다. 그의 솔로 곡 ‘드롭’은 유영진 SM 메인 프로듀서가 작업한 SMP(SM Music Performance) 곡이다. 그릇된 정의와 왜곡된 진실 속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던지는 일침과 암흑의 시대에서 벗어나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염원을 가사에 담았다. 유노윤호의 퍼포먼스, SMP 특유의 웅장한 사운드, 세상을 바라보는 유영진의 남다른 시각이 어우러져 ‘SMP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유노윤호는 지난 7월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VI in 서울(SM 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에서 ‘드롭’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당시 유노윤호와 다수의 백업댄서들이 손발을 맞춘 화려한 칼 군무가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는 “‘드롭’ 뮤직비디오는 군무와 함께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유노윤호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 최강창민의 목소리에 집중할 때
최강창민은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을 들려준다. ‘여정’은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으로 최강창민이 직접 가사를 썼다. 사랑하는 이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앞으로 밝은 날을 함께 하자고 약속하는 내용을 가사로 풀었다.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와도 같아 의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여정’을 통해 듣게 될 최강창민의 미성이 기대된다. 최강창민은 동방신기의 음악에서 주로 고음 파트를 맡아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였다. 그러나 낮은 음역대를 소화할 때 나오는 맑은 음색이야말로 최강창민의 매력 포인트다. 최강창민은 앞서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눈물 같은 사람’ ‘사랑한다 그 말을 못해서’ 등 각종 드라마 OST를 통해 부드러운 음색을 뽐내왔다. ‘여정’으로 다시 한 번 ‘최강창민 표’ 감성 발라드의 맥을 이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여정’에 대해 “최강창민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설명을 보탰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2년 2개월 만에 듣는 동방신기의 신곡오래 기다렸다. 동방신기가 2년여 만에 돌아온다. ‘K팝 황제’답게 스케일이 다르다. 오늘(25일)부터 일주일 동안 음원 공개, 실시간 방송, 라이브 공연 등을 선보인다. 이름하여 ‘동방신기 위크(WEEK)’다.
음원은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공개채널 SM 스테이션(STATION) 시즌2에서 공개된다. 25일 오후 6시 유노윤호가 ‘드롭(Drop)’을, 이어 28일엔 최강창민이 ‘여정(In A Different Way)’을 발표한다. 서로 다른 두 멤버의 색깔이 뚜렷이 드러난 곡이라 듣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 유노윤호가 보여줄 SMP의 진수
앞서 유노윤호는 지난 7월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VI in 서울(SM 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에서 ‘드롭’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당시 유노윤호와 다수의 백업댄서들이 손발을 맞춘 화려한 칼 군무가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는 “‘드롭’ 뮤직비디오는 군무와 함께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유노윤호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 최강창민의 목소리에 집중할 때
무엇보다 ‘여정’을 통해 듣게 될 최강창민의 미성이 기대된다. 최강창민은 동방신기의 음악에서 주로 고음 파트를 맡아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였다. 그러나 낮은 음역대를 소화할 때 나오는 맑은 음색이야말로 최강창민의 매력 포인트다. 최강창민은 앞서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눈물 같은 사람’ ‘사랑한다 그 말을 못해서’ 등 각종 드라마 OST를 통해 부드러운 음색을 뽐내왔다. ‘여정’으로 다시 한 번 ‘최강창민 표’ 감성 발라드의 맥을 이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여정’에 대해 “최강창민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설명을 보탰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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