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이 ‘최순실 사건’ 이후 7개월 만에 “새벽 기도를 다니며 아내와 더 돈독해졌다”고 밝혔다고 한다.
최근 한 월간지와 화보 촬영을 한 김동성은 “선입견이 무섭다. 사람들이 아내와 이혼한 줄 안다”고 털어놨다.
김동성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의 연인으로 이름이 거론됐다. 그는 “그 일 이후 매일 새벽 기도를 다니며 아내와 더욱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김동성은 “당시엔 막강한 힘을 가진 그 사람들에 의해 ‘이제 한국 땅에 살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무서웠다”면서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달랐지만 말할 수 없었다. 계란으로 벽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인기피증이 생겼으나 가족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해설위원을 맡게 된 김동성은 선수와 초보자들을 가르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최근 한 월간지와 화보 촬영을 한 김동성은 “선입견이 무섭다. 사람들이 아내와 이혼한 줄 안다”고 털어놨다.
김동성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의 연인으로 이름이 거론됐다. 그는 “그 일 이후 매일 새벽 기도를 다니며 아내와 더욱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김동성은 “당시엔 막강한 힘을 가진 그 사람들에 의해 ‘이제 한국 땅에 살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무서웠다”면서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달랐지만 말할 수 없었다. 계란으로 벽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인기피증이 생겼으나 가족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해설위원을 맡게 된 김동성은 선수와 초보자들을 가르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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