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유리정원’이 독보적인 소재와 독창적인 스토리로 관객들 취향 저격에 나섰다.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 슬픈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홀로 숲 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를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쓰는 무명작가의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상에 밝혀지게 되는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다.
‘유리정원’은 일상과 환상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라는 지극히 사실적인 무대에서 시작해 초록의 피, 나무의 저주라는 환상적인 요소들을 배치해 한 여자의 인생을 훔친 소설가가 엮어가는 소설과 현실을 넘나든다. 현실 속에 존재하지만 현실이 아닌 공간인 숲 속 유리정원을 통해 판타지로 장르를 확장시킨다.
신수원 감독은 자신이 숲에서 태어났다고 믿는 미스터리한 여인과 그의 일생을 훔친 소설가라는 가공의 이야기 속 주인공들을 통해 이상을 꿈꿔온 순수한 인물이 욕망에 사로잡힌 이들에 의해 일상이 파괴된다는 현실적인 주제의식을 논한다.
‘유리정원’은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 슬픈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홀로 숲 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를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쓰는 무명작가의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상에 밝혀지게 되는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다.
‘유리정원’은 일상과 환상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라는 지극히 사실적인 무대에서 시작해 초록의 피, 나무의 저주라는 환상적인 요소들을 배치해 한 여자의 인생을 훔친 소설가가 엮어가는 소설과 현실을 넘나든다. 현실 속에 존재하지만 현실이 아닌 공간인 숲 속 유리정원을 통해 판타지로 장르를 확장시킨다.
신수원 감독은 자신이 숲에서 태어났다고 믿는 미스터리한 여인과 그의 일생을 훔친 소설가라는 가공의 이야기 속 주인공들을 통해 이상을 꿈꿔온 순수한 인물이 욕망에 사로잡힌 이들에 의해 일상이 파괴된다는 현실적인 주제의식을 논한다.
‘유리정원’은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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