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런닝맨’ / 사진=방송 캡처
‘런닝맨’ / 사진=방송 캡처
SBS ‘런닝맨’이 4주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주째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1부 5.4%, 2부 8.7% (닐슨코리아 전국)의 평균 가구시청률을 기록하며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지난주에 이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 막바지에 ‘광돌 남매’ 이광수 전소민이 ‘수동 목재 케이블카’ 벌칙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공항에 도착해서 수많은 인도네시아 현지 런닝맨 팬들의 환대를 받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2.3%까지 치솟으며 다음주에 이어지는 ‘광돌 남매’의 인도네시아 ‘불나방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런닝맨’에서는 ‘쌓이고 프로젝트-반반 투어’ 최종 벌칙자를 가리는 대망의 파이널 레이스가 펼쳐졌다. 사방이 룰렛으로 둘러싸인 거대 ‘룰렛 지옥’에 갇힌 멤버들은 ‘룰렛 지옥’에서 다양한 미션을 이어갔다.

제작진의 배려로 ‘룰렛 지옥’의 설계자로 선정되어 히든 미션을 수행했던 이광수는 어설픈 행동으로 미션 초반 정체를 들키는 바람에 제대로 히든 미션을 수행하지 못한 채 불운을 이어갔고, 결국 ‘쌓이고 프로젝트-반반 투어’의 최종 벌칙자로 선정되어 호주 ‘케이지 오브 데스’로 벌칙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쌓이고 프로젝트’ 최종 파이널 레이스에 이어 지난 ‘국민추천 프로젝트 - 1%의 어떤 곳’의 최종 벌칙자인 ‘광돌 남매’ 이광수와 전소민이 ‘인도네시아의 수동 목재 케이블카’ 체험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수는 인도네시아 공항을 마비시킬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룬 팬들에 둘러 싸인채 ‘아시아 프린스’다운 인기를 과시했고, 이를 지켜 본 전소민은 이광수를 향해 존경의 눈빛을 보내며 이광수를 새롭게 보기도 했다.

이광수와 전소민의 ‘국민 추천 프로젝트 - 1%의 어떤 곳’ 인도네시아 수동 목재벌칙을 위한 ‘불나방 투어’의 본격적인 여정은 내달 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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