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믹스 유닛 세븐틴 리더즈(LEADERS)가 25일 0시 ‘체인지 업(CHANGE UP)’을 공개했다. 네이버 V 라이브에 뮤직비디오를 게재하자마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븐틴 리더즈는 각 유닛 리더들인 에스쿱스(힙합 및 총괄리더), 우지(보컬팀 리더), 호시(퍼포먼스 리더)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7 세븐틴 프로젝트(2017 SEVENTEEN PROJECT)’의 챕터 2 ‘신세계(新世界)’의 일환으로 첫 번째 음원 ‘체인지 업’을 발표했다.
최신 힙합 트렌드를 반영한 사운드에 멤버들이 랩과 노래를 오가는 구성이 귀를 사로잡고, 원색의 색감과 감각적인 편집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금까지 세븐틴이 들려줬던 음악과는 또 다른 색깔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체인지 업’은 세븐틴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컴백까지 이어지는 ‘2017 세븐틴 프로젝트’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븐틴이 앞으로 선보일 음악을 통해 ‘신세계’를 열겠다는 포부다.
세븐틴은 오는 10월 2일 힙합 유닛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보컬 유닛 순으로 챕터 0.5 ‘비포 올원(BEFORE Al1)’의 싱글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발표한 세븐틴의 정규 1집 ‘올원(Al1)’의 세계관과 맞물리며, 동시에 다음 앨범에서 전개할 이야기를 예고한다.
세븐틴은 현재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다이아몬드 엣지(DIAMOND EDGE)’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