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이다인이 까칠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다인은 극에서 해성그룹 막내딸 최서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일순간 가족으로 맞게 된 서지안(신혜선)에게 묘한 질투를 드러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4일 방송된 8회에서는 서지안에게 본격적으로 까칠함을 드러낸 최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 노명희(나영희)와 서지안이 함께 잤다는 소식에 부러움을 느낀 최서현은 음식을 먹으며 대답하는 서지안을 향해 식사 예절을 거론하며 따끔한 지적을 했다. 친하게 지내보자고 다가오는 서지안을 형식적으로 대하며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이처럼 이다인은 갑작스럽게 생긴 언니에 대해 적응하지 못하고 차가운 태도를 보이는 인물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미묘한 감정 변화가 드러나는 섬세한 눈빛과 표정을 통해,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으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캐릭터를 공감 있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이끌었다.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이다인은 극에서 해성그룹 막내딸 최서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일순간 가족으로 맞게 된 서지안(신혜선)에게 묘한 질투를 드러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4일 방송된 8회에서는 서지안에게 본격적으로 까칠함을 드러낸 최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 노명희(나영희)와 서지안이 함께 잤다는 소식에 부러움을 느낀 최서현은 음식을 먹으며 대답하는 서지안을 향해 식사 예절을 거론하며 따끔한 지적을 했다. 친하게 지내보자고 다가오는 서지안을 형식적으로 대하며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이처럼 이다인은 갑작스럽게 생긴 언니에 대해 적응하지 못하고 차가운 태도를 보이는 인물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미묘한 감정 변화가 드러나는 섬세한 눈빛과 표정을 통해,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으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캐릭터를 공감 있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이끌었다.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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