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사진=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 제공=tvN
사진=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 제공=tvN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주원규·신하은, 연출 이윤정)이 2회만을 남겨두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아르곤’에서 김백진(김주혁)은 자신의 존재가 팀원들의 발전을 막고 있다는 유명호(이승준)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이에 보도본부장 소태섭(김종수)을 찾아가 ‘아르곤’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신철(박원상)이 김백진과 갈등을 겪고 베테랑 작가 육혜리(박희본) 또한 드라마 작가의 꿈을 찾아 떠나면서 생긴 공백까지 내부 위기로 이어졌다.

극중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아르곤’측은 25일 ‘아르곤’ 팀에 검찰이 들이닥친 긴박한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백진(김주혁)과 들이닥친 검사(최재웅)는 팽팽하게 대치하며 위기감을 유발하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이연화(천우희)의 긴장한 얼굴 또한 심상치 않은 상황을 오롯이 전달한다.

그간 진실을 전달해 왔던 ‘아르곤’에 적의를 가진 세력은 적지 않았다. 김백진과 함께 비밀리에 미드타운 인허가 비리를 쫓던 이연화는 증거를 발견하고 결정적인 보도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랬던 이들이 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게 됐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아르곤’ 제작진은 “온갖 위기에도 팩트를 놓지 않으려는 ‘아르곤’ 팀원들의 노력과 진실 보도를 막으려는 움직임이 속도감 넘치게 펼쳐진다. 눈 뗄 수 없는 긴박한 7회가 될 예정”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아르곤’ 7회는 2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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