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변혁의 사랑’ / 사진=티저 캡처
‘변혁의 사랑’ / 사진=티저 캡처
tvN ‘변혁의 사랑’ 최시원과 강소라의 모습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케미가 본 방송을 기대하게 만든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과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생활력 없는 최시원과 생활력 강한 강소라의 모습이 대비돼 웃음을 유발한다. 생수 배달에 나선 최시원이 생수통 하나 제대로 들지 못해 물을 다 쏟곤 상황을 모면하려 웃는다. 강소라는 생수통을 박스채로 가볍게 들고 최시원을 하찮게 바라본다.

최시원이 연기하는 변혁은 상상을 초월하는 무한 긍정 에너지가 때로는 분노를 유발하지만, 사랑의 충만함을 믿는 영혼이 해맑은 순정파 로맨티시스트다. 강소라가 연기하는 백준은 정규직을 걷어차고 비정규직 생활을 자처한 슈퍼 알바걸.

‘변혁의 사랑’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욱씨남정기’를 통해 공감과 사이다를 유발하는 통통 튀는 필력을 인정받은 주현 작가의 작품이다. ‘명불허전’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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