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코미디언 임하룡의 이야기가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다.
임하룡은 코미디의 황금기라 불리던 80년대, 다이아몬드 춤부터 빨간 양말 등으로 화제를 모은 코미디언이다.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일주일만 젊었어도!” “쑥스럽구먼” 등 수많은 유행어들을 쏟아내기도 했다.
5형제 중 장남인 임하룡은 아버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연극배우를 꿈꾸며 아버지에게 실망을 안겼다. 임하룡은 아버지가 자신의 성공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게 가슴에 한이 됐다며, 아버지가 강조하던 ‘자중자애’를 인생의 목표로 살아간다.
임하룡은 온갖 경조사에 참석해 ‘경조사계의 내비게이션’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주변 사람들을 챙기기로 유명하다. 그는 17년째 살고 있는 동네에서도 모르고 지내는 이웃이 없어 ‘동네 보안관’이라고 불린다.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다른 사람들을 챙기는 게 목표라는 그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데뷔 36년을 맞은 임하룡의 유쾌하고도 따뜻한 일상이 담긴 ”사람이 좋다’는 이날 오전 8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임하룡은 코미디의 황금기라 불리던 80년대, 다이아몬드 춤부터 빨간 양말 등으로 화제를 모은 코미디언이다.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일주일만 젊었어도!” “쑥스럽구먼” 등 수많은 유행어들을 쏟아내기도 했다.
5형제 중 장남인 임하룡은 아버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연극배우를 꿈꾸며 아버지에게 실망을 안겼다. 임하룡은 아버지가 자신의 성공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게 가슴에 한이 됐다며, 아버지가 강조하던 ‘자중자애’를 인생의 목표로 살아간다.
임하룡은 온갖 경조사에 참석해 ‘경조사계의 내비게이션’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주변 사람들을 챙기기로 유명하다. 그는 17년째 살고 있는 동네에서도 모르고 지내는 이웃이 없어 ‘동네 보안관’이라고 불린다.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다른 사람들을 챙기는 게 목표라는 그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데뷔 36년을 맞은 임하룡의 유쾌하고도 따뜻한 일상이 담긴 ”사람이 좋다’는 이날 오전 8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