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20세기 소년 탐구생활’ / 사진제공=tvN
’20세기 소년 탐구생활’ / 사진제공=tvN
tvN에서 새로운 틀의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을 방영한다.

tvN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 추석 연휴에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은 ‘호기심으로 뭉친 20세기 소년들이 모여 21세기 세상을 탐구한다’는 취지로 한가지 탐구 주제를 정해 깊이 있게 탐험하는 ‘교수 버라이어티’다. 이상민과 김준현이 MC로 출연한다. 생활 속 주제에 대해 심리, 문화, 역사, 인문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보를 제공한다.

교수진에는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 송길영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겸임 교수,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양정무 한국예술종합대학 미술이론과 교수 5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쩌다 어른’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20세기 소년 탐구생활’ 제작진은 “시대를 관통하는 문화 키워드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온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어 마치 종합선물세트처럼 ‘뇌가 즐거워지는 예능’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정민식PD는 “시작되는 주제는 있지만 마무리 주제는 예측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의 주제에서 계속적으로 파생되는 토크의 향연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쏟아 놓을 예측불허의 지식들을 마음껏 섭취하는 시간으로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은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50분에 1회가, 10월 7일 오후 11시 40분에 2회가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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