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더패키지’의 최우식·하시은 커플 포스터
JTBC 새 금토드라마 ‘더패키지’의 최우식·하시은 커플 포스터
JTBC 새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김진원)가 최우식·하시은 커플의 포스터를 20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지만 설렘보다는 덤덤함이 묻어나는 모습이다. 여기에 ‘7년째 연애 중+연애만 7년째’라는 문구는 이들 커플이 안고 있는 현실적 고민을 보여준다.

최우식은 ‘더패키지’에서 실패를 거듭한 청년 창업자 김경재 역을, 하시은은 게임 아이템 디자이너 한소란 역을 맡아 연인으로 연기한다. 이들 커플의 관전 포인트는 여행을 통해 알게 된 서로의 차이와 그로 인한 변화와 성장이다. 특히 연애와 결혼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실적인 모습과, 7년을 만났지만 서로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하시은은 “프랑스에서 펼쳐지는 7년 차 커플의 현실적인 로맨스가 공감과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우식은 “현실적인 계획이 있어야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경재에게 공감이 갔다”며 “여행을 통해 경재와 함께 성장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시은은 “안정된 미래가 중요한 경재와 현재에 확신이 필요한 소란이 여행을 통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기대해달라”며 8박 10일간의 프랑스 여행이 이들 연애의 반환점이 될 것을 예고했다.

이들은 남다른 연기 호흡을 펼쳤다고도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최우식은 “하시은과 연인으로 만나 정말 재밌었고 다행이었다”며 “파리 현지 로케이션 촬영이어서 오랜 기간 붙어있다 보니 성격과 호흡이 안 맞았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하지만 서로 이해해주며 좋은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하시은 역시 “최우식은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추켜세웠다.

프랑스의 낭만적인 풍경이 함께하는 ‘더패키지’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11시 첫회를 내보낸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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