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자라 라슨 / 사진제공=소니뮤직
가수 자라 라슨 / 사진제공=소니뮤직
스웨덴 출신의 차세대 팝 퀸 자라 라슨(Zara Larsson)이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연을 연다.

지난 3월 발표한 앨범 ‘소 굿(So Good)’의 수록곡 ‘So Good’과 ‘러시 라이프(Lush Life)’로 한국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자라 라슨은 오는 24일 부산 거제동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자라 라슨은 2008년 10살의 나이로 오디션 프로그램 ‘스웨덴스 갓 탤런트(Sweden’s Got Talent)’ 시즌2에 출연해 ‘The Greatest Love of All’을 열창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결승에서 셀린 디온(Celine Dion)의 ‘My Heart Will Go On’을 불러 우승했다.

또 자라 라슨은 영화 칼럼 사이트 TC 캔들러(TC Candler)에서 뽑은 ‘세계 100대 아름다운 얼굴’ 중 5위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에도 알려졌다. 19세 무렵에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스웨덴 여성 가수’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2017 아시아송페스티벌’은 ‘Asia is 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을 통한 아시아 문화 교류 활성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각국의 이해관계 증진에 이바지하는 아시아 대표 대중음악 페스티벌이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엠넷을 통해 녹화 방송되며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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