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 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화면 캡처 /
사진= 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화면 캡처 /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이 당초 6부작에서 2회 더 늘릴 계획이다.

18일 ‘김생민의 영수증’ 측에 따르면 오는 23일 6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2회 연장을 결정했다. 추가 녹화가 아닌 미방송분을 재구성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방송하지 못한 미공개 분량이 많다. 방송 시간상 다 보여주지 못했는데, 시청자를 위해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추후 정규 편성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한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김생민과 방송인 송은이, 김숙 등이 온라인 콘텐츠 제공 서비스 팟캐스트에서 진행하던 프로그램이다. ‘연예계의 대표 알뜰맨’ 김생민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과 적금으로 부를 축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난달 19일 KBS2를 통해 방송을 타며 더 인기를 얻고 있다. 김생민은 영수증의 주인공을 칭찬할 때 ‘그레이트(Great)’, 비난할 때 ‘스튜핏(stupid)’이란 유행어도 만들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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