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이 위트 넘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명불허전’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처음 방송될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 극본 주현, 기획 글Line) 은 15일 tvN과 온라인을 통해 최시원과 강소라의 범상치 않은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과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제대 후 안방에 복귀하는 최시원과 흥행퀸 강소라의 꿀조합을 탄생시키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짧지만 위트 넘치는 반전 웃음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마이클 잭슨에 빙의한 현란한 춤 솜씨를 발휘하는 최시원의 몸짓이 화면을 장악한다. 손끝과 발끝에 각이 제대로 살아있는 최시원은 자신의 필에 도취돼 무대를 뒤집어 놓는 ‘춤신춤왕’의 모습을 선보이지만 시선을 돌려 보면 최시원이 댄스 삼매경에 빠진 곳은 무대가 아닌 주차장. 주차장 안내 요원으로 일하는 왕초보 알바 최시원이 주차장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세상물정 모르고 해맑게 웃는 모습과 어이없이 바라보는 강소라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
마트 편은 구슬땀을 흘리며 초집중 모드인 강소라의 강렬한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위의 시선과 관심도 아랑곳 않고 예술혼이 담긴 레이저 눈빛으로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을 발휘하는 강소라가 쌓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참치캔. 캔으로 백조를 완성시킨 강소라가 쏟아지는 박수 세례를 즐기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세상 어색한 표정으로 강소라를 무등 태운 최시원의 모습이 절묘한 케미를 발산한다.
두 편의 티저 영상은 변혁과 백준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보여주며 기대를 높인다. 티 없이 맑은 영혼을 가진 미워할 수 없는 순정남 변혁은 재벌3세라는 껍데기를 벗으면 생활력 제로의 무스펙남이 된다. 백준은 정규직을 걷어차고 비정규직 생활을 자처한 슈퍼 알바걸로 없는 자격증 빼고 다 있는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캐릭터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티저는 속 최시원, 강소라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꿀 케미로 기대를 높인다. 최시원은 마이클 잭슨의 춤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강소라의 무등까지 직접 태우는 열혈 에너지로 촬영을 이어갔고 강소라 역시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꽃미소를 잃지 않으며 화기애애한 현장을 이끌어나갔다고.
“세상 순수한 것들의 노오력”이라는 문구 역시 흥미롭다. ‘노력보다 더 큰 노력을 해라, 사회가 혼란스러워 노력만으로는 힘들다’라는 요즘 세태를 풍자한 신조어 ‘노오력’이 들어간 인상적인 카피는 유쾌하고 통쾌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청춘들의 코믹 반란극을 기대하게 한다.
‘변혁의 사랑’은 오는 10월 14일 처음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명불허전’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처음 방송될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 극본 주현, 기획 글Line) 은 15일 tvN과 온라인을 통해 최시원과 강소라의 범상치 않은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과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제대 후 안방에 복귀하는 최시원과 흥행퀸 강소라의 꿀조합을 탄생시키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짧지만 위트 넘치는 반전 웃음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마이클 잭슨에 빙의한 현란한 춤 솜씨를 발휘하는 최시원의 몸짓이 화면을 장악한다. 손끝과 발끝에 각이 제대로 살아있는 최시원은 자신의 필에 도취돼 무대를 뒤집어 놓는 ‘춤신춤왕’의 모습을 선보이지만 시선을 돌려 보면 최시원이 댄스 삼매경에 빠진 곳은 무대가 아닌 주차장. 주차장 안내 요원으로 일하는 왕초보 알바 최시원이 주차장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세상물정 모르고 해맑게 웃는 모습과 어이없이 바라보는 강소라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
마트 편은 구슬땀을 흘리며 초집중 모드인 강소라의 강렬한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위의 시선과 관심도 아랑곳 않고 예술혼이 담긴 레이저 눈빛으로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을 발휘하는 강소라가 쌓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참치캔. 캔으로 백조를 완성시킨 강소라가 쏟아지는 박수 세례를 즐기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세상 어색한 표정으로 강소라를 무등 태운 최시원의 모습이 절묘한 케미를 발산한다.
두 편의 티저 영상은 변혁과 백준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보여주며 기대를 높인다. 티 없이 맑은 영혼을 가진 미워할 수 없는 순정남 변혁은 재벌3세라는 껍데기를 벗으면 생활력 제로의 무스펙남이 된다. 백준은 정규직을 걷어차고 비정규직 생활을 자처한 슈퍼 알바걸로 없는 자격증 빼고 다 있는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캐릭터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티저는 속 최시원, 강소라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꿀 케미로 기대를 높인다. 최시원은 마이클 잭슨의 춤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강소라의 무등까지 직접 태우는 열혈 에너지로 촬영을 이어갔고 강소라 역시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꽃미소를 잃지 않으며 화기애애한 현장을 이끌어나갔다고.
“세상 순수한 것들의 노오력”이라는 문구 역시 흥미롭다. ‘노력보다 더 큰 노력을 해라, 사회가 혼란스러워 노력만으로는 힘들다’라는 요즘 세태를 풍자한 신조어 ‘노오력’이 들어간 인상적인 카피는 유쾌하고 통쾌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청춘들의 코믹 반란극을 기대하게 한다.
‘변혁의 사랑’은 오는 10월 14일 처음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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