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헨리, 써니 / 사진제공=’눈덩이 프로젝트’
헨리, 써니 / 사진제공=’눈덩이 프로젝트’
‘눈덩이 프로젝트’가 헨리-써니의 ‘쟤 보지 마(U&I)’와 윤종신-하림-조정치-에디킴의 ‘지금’의 음원을 최초 공개하며 맞대결을 펼친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오는 15일 음원 출시에 앞서 ‘2017 눈덩이 콘서트’ 실황을 통해 ‘쟤 보지 마(U&I)’와 ‘지금’의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고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윤종신과 헨리는 이번 신곡 대결에 프로듀싱은 물론 직접 가창자로 참여해 마지막 대결을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SM과 미스틱의 특색이 살아있는 흥겨운 라이브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헨리와 써니의 ‘쟤 보지 마(U&I)’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나만을 사랑해 달라는 가사로 황혼을 그린 곡이다.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이 된 듯 달콤하게 가사를 주고 받으며 커플처럼 무대를 연출했다.

윤종신-하림-조정치-에디킴의 ‘지금’은 가을 밤과 어울리는 진한 발라드로 황혼을 노래한다. ‘지금을 재미있게 살아야 황혼에도 재미있게 살 수 있다’는 윤종신의 섬세한 감성이 깃든 가사와 조정치의 따뜻한 기타 선율이 어우러졌다.

본 대결에 대해 윤종신은 “이번 3라운드 대결이 SM과 미스틱의 색이 가장 도드라진 대결이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헨리-써니의 ‘쟤 보지 마(U&I)’와 윤종신-하림-조정치-에디킴의 ‘지금’은 오는 15일 오후 6시에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매주 수, 목, 금요일 오전 11시 네이버 TV와 V 라이브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Mnet을 통해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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