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안단테’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가 화제다.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연출 박기호, 극본 박선자 권기경)’ 측은 14일 카이, 김진경, 백철민, 이예현 4인의 개성과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카이, 김진경, 백철민, 이예현의 의상부터 배경까지 모두 생기가 넘친다. 상큼한 파스텔톤 색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쌀쌀한 가을이라는 현실 속 계절과는 반대로 앞으로 ‘안단테’가 그려갈 싱그러운 봄빛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특히 각자 배경에 그려진 음악 기호들은 ‘천천히 걷는 빠르기로’라는 뜻을 지닌 드라마 타이틀 ‘안단테’를 의미할 뿐 아니라 4인 4색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 그리고 숨겨진 운명을 상징하는 듯하다.
상큼한 훈남의 아우라를 풍겨내는 카이는 알고 보면 ‘천방지축 온라인게임 마니아’다. 그의 등 뒤로 보이는 높은 음자리표는 공부는 뒷전, 성적표 조작은 기본, 게임 속에서만 삶의 의미를 찾았던 시경이 엄마를 속인 댓가로 시골의 수상한 학교로 전학가게 되면서 겪게 될 새로운 문명의 시작을 암시하고 있다.
김진경이 맡은 김봄은 극 중 시경의 시선을 끌어 당기는 미스터리하고 시크한 매력녀. 포스터 속 김진경은 밝게 웃는 미소 속에도 어딘가 쓸쓸함이 묻어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녀 뒤로 보이는 낮은 음자리표는 남들과 어딘가 다른 외롭고 비밀스러운 ‘학교의 아웃사이더’라는 카피와 딱 맞아 떨어진다.
부드러운 미소 속에서 어딘가 어른스러운 느낌이 묻어나는 백철민은 ‘시골의 엄친아’ 가람 역을 맡았다. ‘듬직한 바른생활 모범생’이라는 카피처럼 겉으로는 깐깐하고 딱딱한 학급 반장형 캐릭터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카이를 걱정하는 속 깊은 상남자다. 그를 상징하는 8분음표처럼 극의 진행을 이끌어가는 숨은 리더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 성질하는’ 카이의 여동생 시영 역으로 분할 이예현은 마주칠 때마다 투닥거리는 까칠한 현실남매를 선보인다. ‘코스프레 전문가’라는 엉뚱한 카피처럼 쉴 틈 없이 톡톡 튀는 변화 무쌍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단테’ 제작사 관계자는 “밝음과 어두움으로 대비외는 카이와 김진경의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복잡 미묘한 화학작용뿐 아니라 톡톡 튀는 이예현의 캐릭터와 극의 무게를 잡아주는 백철민의 듬직한 연기력까지 4인 4색의 개성과 매력은 ‘안단테’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 시켜주는 멋진 화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을에 만나는 싱그러운 봄빛의 청춘드라마 ‘안단테’에 많은 관심과 대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카이 분)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 감성 회생 드라마로 오는 24일 첫 방송, 매주 일요일 아침 10시 10분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연출 박기호, 극본 박선자 권기경)’ 측은 14일 카이, 김진경, 백철민, 이예현 4인의 개성과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카이, 김진경, 백철민, 이예현의 의상부터 배경까지 모두 생기가 넘친다. 상큼한 파스텔톤 색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쌀쌀한 가을이라는 현실 속 계절과는 반대로 앞으로 ‘안단테’가 그려갈 싱그러운 봄빛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특히 각자 배경에 그려진 음악 기호들은 ‘천천히 걷는 빠르기로’라는 뜻을 지닌 드라마 타이틀 ‘안단테’를 의미할 뿐 아니라 4인 4색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 그리고 숨겨진 운명을 상징하는 듯하다.
상큼한 훈남의 아우라를 풍겨내는 카이는 알고 보면 ‘천방지축 온라인게임 마니아’다. 그의 등 뒤로 보이는 높은 음자리표는 공부는 뒷전, 성적표 조작은 기본, 게임 속에서만 삶의 의미를 찾았던 시경이 엄마를 속인 댓가로 시골의 수상한 학교로 전학가게 되면서 겪게 될 새로운 문명의 시작을 암시하고 있다.
김진경이 맡은 김봄은 극 중 시경의 시선을 끌어 당기는 미스터리하고 시크한 매력녀. 포스터 속 김진경은 밝게 웃는 미소 속에도 어딘가 쓸쓸함이 묻어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녀 뒤로 보이는 낮은 음자리표는 남들과 어딘가 다른 외롭고 비밀스러운 ‘학교의 아웃사이더’라는 카피와 딱 맞아 떨어진다.
부드러운 미소 속에서 어딘가 어른스러운 느낌이 묻어나는 백철민은 ‘시골의 엄친아’ 가람 역을 맡았다. ‘듬직한 바른생활 모범생’이라는 카피처럼 겉으로는 깐깐하고 딱딱한 학급 반장형 캐릭터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카이를 걱정하는 속 깊은 상남자다. 그를 상징하는 8분음표처럼 극의 진행을 이끌어가는 숨은 리더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 성질하는’ 카이의 여동생 시영 역으로 분할 이예현은 마주칠 때마다 투닥거리는 까칠한 현실남매를 선보인다. ‘코스프레 전문가’라는 엉뚱한 카피처럼 쉴 틈 없이 톡톡 튀는 변화 무쌍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단테’ 제작사 관계자는 “밝음과 어두움으로 대비외는 카이와 김진경의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복잡 미묘한 화학작용뿐 아니라 톡톡 튀는 이예현의 캐릭터와 극의 무게를 잡아주는 백철민의 듬직한 연기력까지 4인 4색의 개성과 매력은 ‘안단테’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 시켜주는 멋진 화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을에 만나는 싱그러운 봄빛의 청춘드라마 ‘안단테’에 많은 관심과 대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카이 분)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 감성 회생 드라마로 오는 24일 첫 방송, 매주 일요일 아침 10시 10분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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